출입국 외국인 사건을 주로 다루는 전문 변호사 관점에서, 실제 유학생 의뢰인들의 취업 비자 상담과 서류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취업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핵심은 “졸업 직후 어떤 체류자격으로 어떤 직무 코드에 들어가느냐”이고, 이 선택이 1년을 좌우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은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
졸업 후 취업의 시작은 보통 D10 구직으로 체류를 연장한 다음, 회사 오퍼를 E7 등 취업 체류자격으로 전환하는 흐름입니다.
한국 유학생 취업이 “비자 장벽”으로 체감되는 이유는 숫자로도 드러납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는 유학생 응답자의 66.7퍼센트가 졸업 후 취업에서 E7 비자 확보가 큰 어려움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에 외국인 유학생은 얼마나 많고, 실제로 취업은 얼마나 되나요.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2025년 기준 25만 명을 처음 넘어섰다는 교육부 발표 인용 보도가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와 “한국에서 실제 취업한다” 사이의 격차는 큽니다. 보도에 인용된 교육부 자료 기준으로 2018년 1,732명에서 2024년 4,993명으로 국내 취업 유학생 수가 늘었지만, 같은 기간 졸업자 규모도 커져 취업 비율은 9.6퍼센트에서 13.8퍼센트 수준으로 완만하게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실무 결론은 간단합니다. 졸업 후 바로 취업 전환이 되는 사례가 여전히 소수이기 때문에, D10 체류 설계와 E7 직종 코드 설계가 사실상 필수 전략이 됩니다.
졸업 후 체류자격은 D2에서 바로 E7로 가면 되나요, 아니면 D10이 필요한가요.
가능한 경우에는 D2에서 바로 E7로 전환을 시도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D10을 거쳐 오퍼를 확정한 뒤 E7로 넘어가는 방식이 더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6개월, 1년 단위로 움직이는 회사 채용 일정과 출입국 서류 준비 일정이 어긋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처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활동”이 체류자격별로 다릅니다.
구분 | 주된 목적 | 가능한 활동의 핵심 | 실무에서 가장 자주 막히는 지점 |
|---|---|---|---|
D2 유학 | 학업 유지 | 학업 중심, 제한적 근로 | 졸업 시점 체류 종료와 오퍼 일정 불일치 |
D10 구직 | 구직 기간 확보 | 구직, 서류 준비, 면접 | 연장 요건, 준비 서류 누락 |
E7 특정활동 | 취업 체류 | 지정 직종으로 근로 | 직종 코드 불일치, 회사 요건 미달, 임금요건 미달 |
D10을 선택하면 최소 6개월 단위로 “구직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E7에서 가장 흔한 실패 원인인 서류 준비 시간 부족을 줄일 수 있습니다.
E7 비자는 무엇이고, 유학생에게 왜 중요하나요.
E7은 한국 정부가 지정한 직종에서 전문성을 전제로 고용계약을 통해 체류를 허용하는 취업 체류자격이고, 유학생 취업 전환의 대표 경로입니다.
유학생에게 중요한 이유는 “국내 학위자 특례”가 실제 심사에서 강하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실무 매뉴얼 기준으로 국내 학사 이상은 경력 1년 요건이 면제되는 구조가 핵심 이점으로 정리됩니다.
E7 임금요건은 얼마를 받아야 충족하나요.
2026년 기준 E7 임금요건은 E7-1 연 3,112만원 이상, E7-2와 E7-3 연 2,589만원 이상이며 적용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공고되어 있습니다.
| 구분 | 2026년 임금요건 기준 | 적용 시작일 |
|---|---|---|
| E7-1 전문인력 | 연 3,112만원 이상 | 2026-02-01 (법무부) |
| E7-2 준전문인력 | 연 2,589만원 이상 | 2026-02-01 (법무부) |
| E7-3 일반기능인력 | 연 2,589만원 이상 | 2026-02-01 (법무부) |
실무에서 가장 자주 터지는 사고는 “계약은 했는데 신청 시점 기준으로 임금요건이 바뀐 경우”입니다. 오퍼 레터와 근로계약, 그리고 기준 적용 시작일 이후 신청인지부터 먼저 맞춰야 합니다.
회사가 작으면 유학생 E7 채용이 불가능한가요.
회사 규모가 작다고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국민고용비율 같은 고용 구조 요건 때문에 소규모 기업에서 막히는 사례가 많습니다.
실무 매뉴얼에서는 원칙적으로 내국인 고용을 전제로 한 비율 규정이 거론되고, 특히 D2-7 과정 졸업자는 국민고용비율 적용 면제라는 강한 예외가 있다고 정리합니다.
현장에서 체감되는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D2-7 트랙이라면 초기 스타트업, 소규모 기업까지 선택지가 넓어지고, D2-7이 아니라면 내국인 고용 규모가 충분한 회사로 타깃을 좁혀야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유학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7 직종은 무엇이고, 어떤 함정이 있나요.
유학생이 많이 가는 직종은 해외영업, 개발자, 디자이너, 광고홍보 등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강하고, 함정은 “직종 코드 선택”과 “직무기술서 문장”에서 터집니다.
아래 표는 실무 매뉴얼에서 특히 리스크가 크다고 반복되는 포인트만 추려 정리한 것입니다.
| 직종 예시 | 직종 코드 예시 | 합격 쪽으로 기울게 하는 포인트 | 실제로 많이 막히는 함정 |
|---|---|---|---|
| 해외영업 | 2742 | 해외 바이어 발굴, 협상, 계약 체결 중심으로 직무기술서 구성 | 무역사무원 3125로 잘못 들어가면 도입 제한 리스크 |
| 통번역 | 2814 | 통번역 업무량을 월 단위 숫자로 제시 | 학사만으로 경력 요건이 남는 경우가 있어 전략 필요 |
| 소프트웨어 개발 | 2223 | 포트폴리오로 기술 역량 증빙 | 직무기술서가 유지보수 보조처럼 보이면 약해짐 |
| 디자이너 | 285 | 포트폴리오와 회사 쿼터 확인 | 내국인 피보험자 수에 따른 고용 한도 확인 누락 |
| 광고홍보 | 2733 | 전략, KPI, 성과 분석 문장으로 설계 | 업로드, 번역, 댓글 대응 중심이면 전문성 부족 |
가장 위험한 케이스는 “직무는 해외영업인데 서류는 무역사무원 코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는 회사가 아무리 좋고 연봉이 높아도 심사 문턱에서 바로 꺾일 수 있습니다.
유학생 취업 준비는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취업 준 ‘회사용’과 ‘출입국용’으로 분리해 동시에 준비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학생 취업이 13.8퍼센트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분석되는 환경에서는, “오퍼 이후 준비”로는 일정이 모자라 실패 확률이 커집니다.
1단계는 졸업 90일 전부터 목표 직종 코드 1개와 대체 코드 1개를 확정합니다.
2단계는 졸업 60일 전부터 직무기술서 초안에 “전문성 문장”을 넣고, 단순 보조로 읽힐 문장을 제거합니다.
3단계는 오퍼 단계에서 연봉이 2026년 기준 E7-1 3,만원을 넘는지 숫자로 확인합니다.
4단계는 입사 전 회사 요건이다. 면세점 판매, 호텔 프런트, 관광통역안내원 같은 직종은 회사 요건이 개인 요건보다 먼저 작동한다고 매뉴얼에 정리되
회사와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해야 비자 실패를 막을 수 있나요.
면접에서 해야 할 심사에서 요구되는 사실 확인”이고, 이 질문을 못하면 비자 단계에서 되돌릴 시간이 사라집니다. 줄이는 질문만 모았습니다.
| 확인 항목 | 면접에서 확인할 문장 예시 | 확인을 안 했을 때 가장 흔한 결과 |
|---|---|---|
| 직종 코드 | 채용직무의 한국표준직업분류 코드를 회사에서 들어가 반려 | |
| 직무기술서 | E7 제출용 직무기술서 초안을 미리 볼 수 있나요 | 단순 보조 업무로 읽혀 전문성 부족 판단 |
| 임금요건 | 연봉이 2026년 공고 기준을 충족하나요 | 임금요건 미달로 불허 (법무부) |
| 회사 요건 직종 | 이 직종이 회사 요건을 요구하는지, 증빙 서류가 준비되는지 | 회사 요건 미달로 신청 자체 불가 |
| 내국인 고용 구조 | 내국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몇 명인가요 | 국민고용비율 문제로 막힘 |
유학생 특례제도란 무엇인가요?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에게 E7 전환 시 일부 요건을 완화해 주는 제도입니다.
메뉴얼에 따르면 국내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는 일반 외국인과 달리 경력 1년 요건이 면제되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학위자는 학사 학위 후 1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요구되지만, 국내 학위자는 해당 경력이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차이는 승인 가능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동일한 직무라도 국내 졸업자는 바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해외 학위자는 경력 부족으로 불허되는 사례가 반복됩니다.
전문대 졸업자는 왜 전공 연관성이 절대적인가요?
국내 전문대학 졸업자는 전공과 직종의 연관성이 법적 요건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전문학사 졸업자는 전공과목과 관련 있는 도입허용 직종이어야 합니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전제입니다. 전공과 무관한 직종으로 신청하면 불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공별 전략적 직종 매칭 예시
| 전공 | 전략 직종 | 직종 코드 |
|---|---|---|
| 호텔경영 | 호텔 접수 사무원 | 3922 |
| 호텔경영 | 관광통역안내원 | 43213 |
| 호텔경영 | 면세점 판매 사무원 | 31215 |
| 조리 | 주방장 및 조리사 | 441 |
| 디자인 | 디자이너 | 285 |
| 컴퓨터공학 |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 2223 |
| 경영학 | 면세점 판매 사무원 | 31215 |
전문대 졸업자는 “직무 설명을 전공 과목과 연결하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호텔경영 전공자는 객실 운영 관리, 고객 응대 실습, 관광산업론 과목을 직무와 연결해 설명해야 합니다.
전문대 졸업자도 경력 1년이 면제되나요?
관련 전공 직종에 한해서는 1년 경력요건이 면제됩니다.
이는 졸업 직후 신입으로 E-7 신청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직종 자체가 별도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조리사 441 직종은 별도 경력 요건이 존재하므로 학위만으로 면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무상 불허 사례 중 상당수는 “전공은 맞지만 직종 자체 요건을 놓친 경우”입니다.
전문대 입학 단계에서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공 선택이 곧 E-7 허용 범위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전문대는 전공과 직종이 1대1로 연결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졸업 후 전혀 다른 분야로 이동하는 것은 제도상 매우 불리합니다.
즉, 전문대 유학생은 입학 단계에서 이미 취업 직종을 설정해야 합니다. 사후 전략은 제한적입니다.
학사 이상 졸업자는 왜 가장 유리한가요?
전공 무관 허용 직종에서 지원 가능하고 1년 경력이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학사·석사·박사 졸업자는 E-7 구조에서 가장 넓은 선택지를 가집니다. 졸업 직후 신입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공 불일치 자체가 거부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 차이는 매우 큽니다. 전문대는 전공 연관성이 필수지만, 학사 이상은 직종 허용 범위 안에서 자유도가 높습니다.
전공 무관은 정말 아무 전공이나 가능하다는 뜻인가요?
전공 불일치가 자동 거부 사유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전공을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전히 직무 수행 가능성에 대한 합리적 설명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문학 전공자가 IT 기업 해외영업을 지원한다면, 한국어 및 외국어 능력 기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조해야 합니다.
기계공학 전공자가 디지털 마케팅 직무를 지원한다면, 데이터 분석 능력과 공학적 사고를 마케팅 성과 분석에 연결해야 합니다.
전공 불일치는 설명의 문제이지, 구조적 금지는 아닙니다.
학사 이상이라도 주의해야 할 직종은 무엇인가요?
직종 자체 요건이 별도로 있는 경우입니다.
통번역가 2814 직종은 석사 또는 학사+경력 1년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학사 졸업자는 여전히 경력 1년이 필요합니다.
조리사 441 직종도 자격증과 경력 요건이 적용됩니다.
이처럼 “학위 특례보다 직종 요건이 우선하는 직종”은 반드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학사 이상 졸업자는 어떤 전략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전공에 갇히지 말고 E-7 허용 직종 전체를 탐색해야 합니다.
유학생은 25만 명을 넘었고, 국내 취업 비율은 약 13퍼센트 수준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공 하나에만 매달리는 전략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학사 이상 졸업자는 다음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재정의합니다.
외국어 능력, 데이터 분석력, 기술 이해도, 창의적 사고 등 직무 전환이 가능한 역량을 구조화합니다.
직종 코드 1순위와 2순위를 설정합니다.
직무기술서를 역량 중심으로 재구성합니다.
학위가 높을수록 선택지는 넓어지지만, 전략이 없으면 그 넓음이 오히려 혼란이 됩니다.
학위별 전략을 한눈에 보면 어떻게 다른가요?
| 구분 | 전문대 졸업자 | 학사 이상 졸업자 |
|---|---|---|
| 전공 연관성 | 필수 요건 | 필수는 아님 |
| 경력 1년 | 관련 전공 직종 면제 | 대부분 면제 |
| 직종 선택 범위 | 좁음 | 넓음 |
| 전략 포인트 | 전공 직결 설계 | 역량 재구성 전략 |
| 실패 원인 1위 | 전공 불일치 | 직종 요건 미확인 |
법률사무소 어스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관련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법률사무소 어스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